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정부지원단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지금 단계에서는 적극적인 감염자 발견과 격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은 결국 백신과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는 방역
창업진흥원은 30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공동성금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에 현금 500만원과 마스크 1000개, 손 소독제 2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광현 원장은 “성금 전액은 우리 국민들의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임직원의 뜻을 모아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금 외에도 기관장 급여의 30%를 4개월간 반납하기로 했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창업자의 편의 증대 및 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대구과 경북 지역 일부 매장에 시범 도입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영을 3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동시에 스타벅스는 코로나 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의 시행 내용을 오는 26일부터 확대하면서 이를 알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먼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안으로 계산대 앞에 안전 라인 스티커를 부착해 주문 시 고객과 파트너의 안전 거리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아울러 한시적인 조치로서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다회용컵 이용 서비스를 중지한다. 개인 다회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과 근로자의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경제계가 기업에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가이드를 제시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코로나19 발생 상황별로 기업이 사업장 관리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취해야 할 과제와 정부의 지원제도를 종합해 정리한 ‘코로나19 관련 사업장 관리·근로자 보호 가이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1단계는 감염 우려시 사업장내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하는 것이다. 사업장내 손소독제 등 위생물품 비치와 직원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출장이나 회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최대 고비를 넘기기 위해 전국이 2주간 외부접촉을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중소기업계가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외부활동 줄이기 캠페인 때문에 발생하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돕기 위해서는 신규자금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가졌다.박 시장이 제안한 잠시멈춤은 최대한 외부접촉을 줄이고, 기업들은 재택·유연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외활동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억제하는 생활방식을 전국에서 동시